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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플루란?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키토 플루' 현상을 겪게됩니다. 일반적으로는 독감과 굉장히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키토제닉 초기에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낀다면, 키토 플루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키토플루가 무엇이고 왜 생기는지, 키토플루가 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도보록 할테니 잘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키토 플루 증상
다음은 키토제닉 다이어트 초창기에 발생할 수 있는 키토 플루 증상들입니다.
- 두통
- 불면증
- 근육통
- 예민함
- 근육경련
- 근육통
- 당에 대한 갈망
- 브레인 포그
- 집중력 저하
- 어지러움
- 구토(매우 희박한 확률)
키토 플루는 실제로 증상들이 독감과 매우 유사하지만, 발열이 없다는 점이 굉장히 중요한 요점입니다. 독감에 걸린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키토제닉 초기에 해당 증상이 나타났지만, 열이 없는 경우 키토 플루에 걸렸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바이러스의 침투로 인한 질병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키토제닉 초창기에 키토 플루가 왔다면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키토 플루 현상은 포도당 대사에서 케톤체 대사로 바뀌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 과정에서 몸이 적응해가는 기간이며, 약간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 이해하시고 식단을 계속 진행하시면 됩니다. 키토시스 상태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키토시스 상태가 어떤것인지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확인해보세요.
키토시스 상태까지 도달하는데는 빠르면 1주, 늦으면 4주 정도 걸리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키토시스 상태에 진입하는 시기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이죠. 아이들의 경우에는 훨씬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키토 플루 관리 방법
키토 플루에 걸린 사람들은 키토제닉을 포기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됩니다. 키토제닉의 이점을 누리기도 전에 불편함만 호소하다 그만 둘 가능성이 많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토 플루는 생활에 불편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각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토 플루를 관리하는 방법에는 크게 다섯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해질 보충
키토제닉을 진행할 때 음식을 짜게 먹으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서 나타나게 되는데요. 키토시스 상태에 진입하게 되면 나트륨의 배출이 매우 활발해집니다. 전해질은 인체에서 매우 중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부족함 없이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일시적인 두통이 왔을 때, 소금물을 마셔주는 것만으로 해결이 되기도 합니다. 칼륨과 마그네슘의 추가적인 보충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전해질의 가장 좋은 공급원은 코코넛 워터입니다. 키토 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 식단에 코코넛 워터를 추가하면 좋습니다.
수분 보충
키토제닉은 탄수화물을 제한하기 때문에 수분이 빠르게 증발됩니다. 탄수화물 1g이 4g의 수분을 잡아두는 역할을 하거든요. 때문에 키토제닉을 할 때 수분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수분 보충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지방 보충
키토시스 상태에 진입함에 따라 지방을 더 추가해줄 수 있습니다. 좋은 지방으로 말이죠. 천언 버터, 아보카도, 코코넛 오일 또는 MCT 오일 등 건강한 지방을 추가해보세요. MCT 오일은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소량부터 시작해 적응하시기 바랍니다.
수면 관리
수면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필수사항입니다. 수면은 인체의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원활한 수면은 다음날의 컨디션을 좌우합니다. 만약 양질의 수면을 취하고 있지 않다면, 수면을 가장 우선적으로 관리해주세요. 수면을 관리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밤에 수면을 취할 것
- 소음 제거
- 침실에서 전자제품 사용하지 않기
- 야간에 wifi 끄기
- 전자기기를 침대에서 멀리 두기
- 취침 루틴 만들기
- 규칙적인 시간에 취침하기
- 밤에는 백열등을 사용하기
- 기상 후 햇빛 쬐기
- 가급적이면 낮잠을 피하기
위와 같은 사항은 돈들이지 않고 효율적으로 수면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핵심은 규칙적인 시간에 수면을 취하는 것이고, 밤에는 가급적 어둡게 지내면서 전자파를 차단하는 겁니다.
스트레스 관리
단기간에 갑작스럽게 에너지 대사가 바뀌기 때문에 몸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운동의 강도를 낮추고 명상과 산책 같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은 '호흡'입니다. 호흡을 통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해보세요.
정말 키토시스 상태일까?
키토 플루가 왔다고 해서 반드시 키토시스 상태에 진입했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키토시스 상태에 진입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키토시스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이 존재합니다.
소변 검사
원래는 1형 당뇨병 환자의 케톤산증을 확인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법입니다. 정확한 방법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
직접 채혈하여 검사하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케톤 테스트 스트립 시험지를 통해 케톤 수치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흡 검사
간질이 있는 아동을 위해 만들어진 방법인데요. 호흡을 할 때 배출되는 아세톤의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소변검사보다는 정확하지만, 혈액검사보다는 부정확합니다. 측정기계의 비용이 상당히 비쌉니다.
키토시스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초창기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굳이 확인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키토제닉을 장기간 진행하다 보면 케톤 수치를 확인하지 않게 됩니다. 차라리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여깁니다.
마치며
키토 플루 현상은 키토제닉을 진행하면서 당연히 거쳐가는 과정입니다. 무서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일시적인 키토플루 증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키토제닉의 이점을 누려보기도 전에 그만 둔다면 참으로 안타까운일이 될 것입니다. 키토제닉을 하기로 마음먹으셨다면 이 기회에 자신의 몸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알아가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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