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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주요 원인은?
당뇨병은 현대인들의 고질적인 질병인데요. 해가 지날수록 당뇨병 환자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반적으로 공복혈당이 100mg/dl을 넘으면 당뇨를 의심하고 125mg/dl을 넘어가면 당뇨병으로 의심하는데요. 그러나 공복 혈당이 지속해서 90mg/dl을 넘어가면 인슐린 저항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이 기준으로 따지면 약 80%가량의 사람들을 인슐린 저항성으로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는 것은 당뇨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당뇨병의 주요 원인은 무엇일까요? 보기를 드릴테니 정답을 한번 맞혀보세요.
- 나이가 들어서
- 스트레스를 받아서
- 운동을 하지 않아서
- 식습관이 나빠서
정답은 4번입니다. 당뇨의 주요 원인은 나이들 들어서도 아니고 스트레스 때문도 아니며, 운동 때문도 아닙니다. 물론 세 가지 이유가 원인의 한 가지가 될 수는 있겠지만, 결국 당뇨는 잘못된 식습관에서 발생하는 겁니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천천히 누적되다가 한계를 넘어가면 당뇨로 이어지는 것이죠. 하지만, 너무 슬퍼할 필요는 없습니다. 2형 당뇨병은 완치가 가능하거든요. 단식을 통해서 말이죠.
※ 선천적으로 인슐린에 문제가 있는 1형 당뇨병 환자는 이번 포스팅에서 당연히 논외로 여깁니다.
당뇨병에 단식이 왜 좋은가?
단식은, 그동안 인간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당뇨병이 무엇이고 인슐린 저항성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게 된다면, 당뇨병 치료에 왜 단식이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지 알게 됩니다. 감기나 두드러기라던가 기타 전염성을 띠는 병과 달리 대사질환으로 인해 생긴 병은 약을 먹어도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사질환은 생활방식에서 발생하기 때문이죠 특히 식습관이 결정적입니다.
일반적인 당뇨환자들은 비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나 배가 많이 나왔죠. 당뇨병은 세포에 포도당이 가득 들어있어서 더 이상 포도당을 흡수할 수 없게 되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인슐린이 포도당을 세포로 전달하여 저장하려고 시도하지만, 이미 세포 안에는 포도당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될까요? 포도당을 흡수할 수 없겠죠. 포도당을 흡수시키기 위해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런 메커니즘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는 간 또한 지방으로 꽉 차게 만들죠. 지방간이요. 세포에 포도당이 가득 차서 보낼 수 없으니 포도당을 지방으로 저장시키기 때문입니다.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포도당을 제거해야 하니까요. 결국 인슐린 저항성과 당뇨병의 공통점은 과다한 포도당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것이 당뇨병의 핵심이죠.
자, 과다한 포도당 때문에 당뇨병이 생기는 것이라면, 해결책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포도당이 많이 들어오지 않게 하면 됩니다. 당분을 먹지 않으면 되는 것이죠. 당뇨환자는 포도당으로 변하는 음식을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남아있는 당분을 전부 사용해서 제거해야 합니다. 단식은 먹지 않는 것이니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죠?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인슐린 투약
당뇨병이 점점 심해지면 결국 인슐린을 투여하는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을 투여하게 되었을 경우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슐린은 체내의 모든 포도당을 지방으로 변환시키므로 체중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중을 줄여야 한다고 하면서, 정작 체중을 증가시키는 물질을 투약하는 상황인 겁니다. 체중이 늘어나면 당뇨병은 더 심해집니다. 당뇨병이 더 심해지면 인슐린을 더 많이 투약하죠. 인슐린을 투약할수록 체중은 더 많이 늘어납니다. 체중이 더 늘어나 당뇨병이 더 심해졌으니 인슐린을 더 투약합니다. 그리고 체중이 더 불어납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 투약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뜻입니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방법이 아닌 것이죠. 인슐린을 투약할수록 몸 상태는 더욱 나빠집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 수치가 높습니다.
당뇨병에서 운동은 보조수단
당뇨병 치료방법 중 한 가지로 꼽히는 것은 바로 운동인데요. 운동이 중요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당뇨병을 치료할 때 운동은 단식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운동은 근육에 저장되어있는 글레코겐을 사용할 뿐입니다. 운동만으로 지방간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요. 인체는 근육뿐만 아니라 모든 조직에 인슐린 저항성을 갖습니다. 각 조직에 있는 포도당을 없애기 위해서는 세포를 굶겨야 합니다. 과다한 포도당으로 오염된 세포를 단식을 통해 정상화시키는 것이죠.
인간은 과거부터 단식을 통해 여러 질병들을 해결해왔습니다. 단식을 통한 당뇨병 치료는 과학적으로 매우 근거 있는 이야기이며, 실제로도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타납니다. 이미 많은 환자들의 임상결과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심지어 인슐린을 수시로 맞던 환자가 당뇨병이 완치된 케이스도 있습니다.
단식 부작용과 해결 방법
우선 단식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는 게 가장 큽니다. 매일 수시로 먹던 사람이 갑자기 단식을 하게 되면 당연히 힘들 텐데요. 그리고 단식을 할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키토플루'라고 불리는 두통인데요. 나트륨이 부족해서 나타는 현상입니다. 이는 소금을 먹으면 해결됩니다. 단식을 할 때에는 소금을 충분히 수시로 먹는 것이 두통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들은 마그네슘 결핍이 굉장히 많은데요. 당뇨병 환자가 근육경련을 겪고 있다면, 마그네슘 결핍이 주요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마그네슘은 영양제로 추가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단식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배고픔, 근육량 감소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배고픔은 잠깐의 신호만 견뎌낸다면 느껴지지 않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죠. 또 하나는 근육량의 감소인데 사실이 아닙니다. 단식은 오히려 근육량을 늘려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성장호르몬을 촉진시키거든요.
마치며
당뇨병의 치료는 매우 간단합니다. 포도당으로 변하는 음식을 먹지 않으면 됩니다. 탄수화물은 당연히 포도당으로 변환되고, 단백질과 지방 또한 일부분 포도당으로 변환됩니다. 결국 당뇨병의 치료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단식'이라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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