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먼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은 퇴직연금 계좌에 운용지시를 하지 않았을 때 미리 정해 둔 상품으로 자동 운용되는 제도입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오해하는 것이 "지정하면 바로 그 상품으로 바뀐다"는 부분입니다. 아닙니다. 지정은 해 두는 것일 뿐이고, 기존 상품의 만기가 지나고 4주 뒤 통지, 다시 2주가 지나야 실제로 발동합니다. 그래서 지정해 놓고도 몇 년째 정기예금에 그대로 묶여 있는 계좌가 생깁니다.목차무엇을 위한 제도인가6주 규칙 — 지정했다고 바로 바뀌지 않는다상품 유형 — 초저위험을 고르면 사실상 정기예금이다고르는 기준사업자를 옮기고 싶다면 — 실물이전자주 묻는 질문마치며퇴직연금 계좌를 열어 두고 한 번도 들여다보지 않았다면, 지금 그 돈이 어디에 들어가 있는지 모를 가능성이 높습..
핵심만 먼저: 중도상환수수료는 남은 원금 전체에 붙는 것이 아니라 중도상환원금 × 수수료율 × (잔존일수 ÷ 대출기간) 으로 계산됩니다. 갚을 날이 만기에 가까울수록 줄어들고, 대출기간이 3년을 넘으면 "대출일로부터 3년째 되는 날"을 만기로 쳐서 3년이 지나면 0원이 됩니다. 2025년부터 실비 기준으로 바뀌었지만 모든 유형이 내려간 것은 아닙니다 — 신용대출은 오히려 오른 구간이 있습니다.목차계산식 — 남은 원금 전체에 붙는 것이 아니다실제 요율 — 2025년 개편이 전부 인하는 아니었다갈아타기 손익분기 — 몇 달이면 회수되는가갈아타기 전에 먼저 해볼 것 — 금리인하요구권수수료가 아예 없는 경우자주 묻는 질문마치며금리가 더 싼 상품이 보여도 갈아타기를 망설이게 만드는 것이 중도상환수수료입니다. 그런데..
핵심만 먼저: 카드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25%를 넘게 쓴 부분부터 시작됩니다. 공제율은 신용카드 15%, 체크카드·현금영수증 30%, 전통시장·대중교통 40%. 법이 문턱(25%)을 공제율 낮은 신용카드 사용분부터 채우도록 정해놨기 때문에, "문턱까지는 혜택 좋은 신용카드, 넘는 부분은 체크카드" 전략이 성립합니다. 다만 이 전략이 무의미해지는 경우가 세 가지 있습니다 — 그게 이 글의 핵심입니다. 제도는 2028년 말까지 연장되어 있습니다.목차구조부터 — 문턱은 총급여의 25%한도 — 무한정 공제되지 않습니다황금비율 — 법이 신용카드부터 계산해 주는 이유맞벌이 — 합산은 안 되고, 몰아주기는 됩니다카드로 내도 공제 안 되는 지출자주 묻는 질문마치며"체크카드가 공제율이 두 배니까 체크카드만 써라"는 조언..
핵심만 먼저: 커버드콜 ETF는 주식을 들고, 그 주식이 오를 권리(콜옵션)를 팔아 받은 돈으로 월배당(분배금)을 주는 상품입니다. 분배금의 정체는 "앞으로의 상승분을 포기한 대가"입니다. 그래서 상승장에서는 덜 오르고, 하락장에서는 프리미엄만큼만 완충될 뿐 같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분배율은 수익률이 아닙니다 — 금융감독원이 2024년 소비자경보까지 발령한 지점입니다.목차월배당은 어디서 나오나 — 상승분을 파는 구조분배율 ≠ 수익률 — 금감원이 경보까지 울린 이유이름에서 숫자가 사라진 이유알고 사야 할 함정 네 가지세금 — 매달 받는 만큼 매달 떼입니다그래서 누구에게 맞는 물건인가자주 묻는 질문마치며"월배당 연 12%"라는 문구가 요즘 투자 앱과 유튜브를 뒤덮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커버드콜 ETF 시..
핵심만 먼저: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퇴직금 제도입니다. 매달 5만~150만 원을 넣으면 연 최대 600만 원까지 소득공제(2025년 귀속부터, 소득 구간별 200~600만 원)되고, 폐업·사망 등 공제 사유가 생기면 원금 전액에 복리 이자를 얹어 받습니다. 이 돈은 법으로 압류가 금지됩니다. 단, 사유 없이 중간에 깨면 초기에는 원금도 못 건지고 세금까지 뗍니다 — 이 함정이 이 글의 핵심입니다.목차무엇이길래 — 사장님의 퇴직금소득공제 — 2025년부터 최대 600만 원가입조건 — 2025년 9월부터 문이 넓어졌습니다부금과 이자 — 월 5만 원부터 150만 원까지언제 받을 수 있나 — 지급 사유 8가지가장 중요한 부분 — 중도해지의 대가압류가 안 되는 돈 — 이 제도의..
핵심만 먼저: 리츠는 여러 투자자의 돈으로 부동산을 사서 임대수익을 배당으로 돌려주는 회사의 지분입니다. 법으로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해야 해서 배당이 많은 구조입니다. 세금은 기본 15.4%이고, 공모리츠 9.9% 분리과세 특례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투자분에 적용됩니다(연장 여부 미정). 예금이 아니라 주식이라 원금 손실이 가능하고 예금자보호도 없습니다.목차리츠가 뭐길래 — 건물 지분을 주식처럼배당이 많은 이유 — 법이 시켜서입니다세금 — 15.4%가 기본, 9.9% 특례는 올해가 고비위험 ① 금리 — 빚으로 산 건물위험 ② 공실 — 임차인이 나가면위험 ③ 유상증자 — 지분이 얇아진다예금과 헷갈리면 안 됩니다자주 묻는 질문마치며"월세 받는 건물주"는 멀지만, 건물의 지분을 주식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