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시스 확인 방법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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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 & 간헐적 단식

키토시스 확인 방법 세가지

by 툰카즈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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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키토시스 확인 방법

    키토제닉을 할 때 키토시스 상태는 중요합니다. 키토시스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서 하는 게 키토제닉이니까요. 그런데 우리들은 지금 키토시스 상태인지 모릅니다. 알 길이 없죠. 몸에서 나 키토시스에요! 라고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도구의 힘을 빌립니다. 인간은 도구를 잘 사용하니까요! 키토시스를 확인하는 방법은 총 세 가지가 있는데요. 한 가지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변 검사를 통한 확인 방법

    소변으로 키토시스 상태를 확인하는 첫 번째 방법은 바로 '케톤 스트립'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3가지의 케톤체 구성물질 중 하나인 '아세토 아세테이트'의 농도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원래는 당뇨 환자의 케톤산증을 측정하기 위해서 나온 것인데, 키토제닉을 하는 분들도 케톤체가 생성되기 때문에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면 됩니다.

     

    소변으로 케톤체가 나온다는 것은 아직까지는 케톤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몸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케톤체가 생성되고 사용되기는 하기 때문에 키토시스 상태는 맞다고 봐야 하죠. 케톤 스트립 소변 검사는 키토제닉 초기에만 유효한 결과를 보입니다. 왜냐하면, 몸이 케톤체 사용에 익숙해지고 나면, 소변으로 아세토 아세테이트의 배출양이 현저하게 적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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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 검사를 통한 확인 방법

    호흡으로 검사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체내에서 케톤체가 생성되면 호흡을 통해서 '아세톤'이 배출됩니다. 아세톤 또한 케톤체의 구성 물질중 한 가지입니다. 호흡 검사는 바로 이 아세톤의 수치를 측정하여 키토시스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인데요. 음주측정기는 아세톤의 농도도 확인하므로 간혹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키토시스 상태인 사람들이 음주측정에 걸리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호흡 검사는 어느 정도 정확도가 괜찮은 방법입니다. 측정이 간편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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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 검사를 통한 확인 방법

     

    마지막으로 체혈을 통한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케톤체 구성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베타 하이드록시 부티르산' 농도를 체크하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보통은 0.5 mmol 이상이면 키토시스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식을 하시는 분들은 0.1~0.3 mmol정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키토제닉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공복시간이 긴 경우 케톤체가 나오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간헐적 단식만 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죠. 

     

    보통 케톤 측정 기계는 혈당 측정이 함께 되는데요. 시험지만 바꿔서 사용하면 되므로 혈당 관리를 중요시 여기는 키토제닉을 하는 분들께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혈당 수치와 케톤 수치를 하나의 기계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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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반응을 통해 확인 하는 방법

    대표적인 세가지 방법 말고도 감각으로 키토시스 상태를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는데요. 물론 정확한 방법은 아닙니다. 키토제닉을 한지 상당한 기간이 지났거나, 측정까지는 하지 않고 싶은 분들은 이 방법을 사용해볼 만합니다. 키토시스 상태를 몸의 반응으로 예측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변량 증가

    키토시스 상태는 수분과 염분의 배출이 빠릅니다. 수분 배출이 많아지면 당연히 소변을 보는 횟수도 잦아지게 됩니다. 키토제닉을 오랜 기간 진행했다고 하더라도 보통 상태에서 키토시스 상태로 진입하게 되면 소변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글리코겐에 저장된 수분이 배출되니까요. 기간에 상관없이 모두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열감 상승

    케톤체가 체내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면 손, 발이 따뜻해집니다. 그리고 몸에서 열감이 도는데요. 체온이 상승하는게 아니라 몸에서 에너지를 내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키토제닉을 시작한 후 몇 주 지나고 나서 몸이 따뜻해지는 게 느껴지면 키토시스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방법 또한 느낌으로만 판단하는 거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구취

    호흡을 통한 아세톤 수치가 높아지면 아세톤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하지만, 분별하기 힘듭니다.

     

    활동력 증가

    어느순간 몸에 에너지가 나는 느낌이 나면서 몸을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키토제닉을 하면 지구력도 예전보다 좋아지게 되는데요.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데 갑자기 운동 욕구가 나타난다면 키토시스 상태를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키토플루

    키토제닉 초반에 나타나는 키토 플루 현상이 나타나면 키토시스일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단순한 키토플루 현상은 다른 원인으로도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습니다.

     

    키토래쉬

    키토래쉬의 주된 원인은 높은 케톤 수치입니다. 케톤 수치가 높으면 뭐라고 했죠? 키토시스 상태입니다. 키토래쉬가 올 정도의 케톤 수치라면, 키토시스 진입의 케톤 수치 기준을 훨씬 넘어설겁니다. 믈론 키토래쉬가 상당히 고통스럽겠지만, 키토시스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키토시스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키토제닉을 오래 진행하다 보면 키토시스 상태에 큰 관심이 없어지게 됩니다. 무리하게 굶어도 키토시스 상태가 되거든요. 굳이 수치를 확인해서 키토시스 유무를 따지기 보다 정작 중요한 것은 음식을 잘 챙겨먹는 겁니다. 키토제닉을 원칙대로 잘 실천하면 키토시스 상태는 당연하게 뒤따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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